[자막뉴스] 환희의 우크라이나? 하지만 현실은 '잔혹' / YTN

2022-11-14 14,011

개전 초인 3월부터 러시아군에 점령됐다가 8개월 만에 수복된 헤르손 주민들은 축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전력과 상수도 시설 등이 파괴돼 주민들의 생활은 어렵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즉각 시설 복구에 나섰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통신, 인터넷, 텔레비전을 복구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전기와 수도 시설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경찰은 치안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경찰청장은 약 200명의 경찰관이 헤르손 시에 배치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시설과 치안의 복구를 시작했지만 헤르손은 여전히 위험 요소가 많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헤르손 상황이 위험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우선 지뢰가 있습니다. 지뢰 제거 중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러시아의 무자비한 점령의 증거도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헤르손 지역에서도 러시아군은 잔학 행위를 남겼다고 지적하고 모든 살인자를 찾아내서 재판에 회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사관들은 러시아가 저지른 400건 이상의 전쟁 범죄 사례를 이미 문서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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